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Mixtape : Gone Days`(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에 담은 센스 넘치는 메시지로 공감을 얻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Gone Day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에는 데뷔 2년차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세대 차이를 바라보는 유쾌한 시선이 담겨있다. 리더 방찬이 작사, 작곡해 일명 `라떼 세대`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Mixtape : Gone Days` 가사는 ‘라떼는 말이야’(나 때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기성세대에게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제발 놔줘 매일 똑같은 말 지겹지도 않아?"라고 외치다 "어찌 보면 조금 불쌍한 것 같아 신경 써줘서 고맙기도 해"라고 다독인다.
클라이맥스에서는 "걱정돼서 그러는 거 이해해 그래도 한번 믿어줘 ey 다가올 미래를 책임질게"라고 노래해 스트레이 키즈의 당찬 마음가짐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새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아기자기한 화면 구도 속에 8인 8색 멤버들의 프리 스타일 댄스와 개구진 매력이 담겨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이에 많은 팬들은 `노래와 콘셉트가 찰떡`, `언어유희 맛집`, `스트레이 키즈 자체가 하나의 장르` 등 신선한 시도에 응원을 보냈다.
`Mixtape : Gone Days`는 래퍼 기리보이가 편곡에 참여해 경쾌한 사운드를 강조하고, 그룹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호평을 받고 있다.
2018년 3월 미니 1집 `I am NOT`(아이 엠 낫)으로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신인상 11관왕`을 달성했다. 2018년에만 4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총 31곡의 셀프 프로듀싱 곡을 선보이면서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2019년을 맞아 직접 새해 목표를 세웠던 멤버들은 이번 `Mixtape : Gone Days`까지 성공적으로 공개하며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월, 2019년의 계획을 담은 영상 `STEP OUT 2019`(스텝 아웃 2019)에서 해외 쇼케이스 투어, 공식 팬클럽 1기 모집, 팬클럽 공식 응원봉 제작,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 영상, 믹스테이프 프로젝트, 첫 단독 콘서트 등 알찬 일정을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실제로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1월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해외 쇼케이스 투어 `UNVEIL TOUR `I am...``(`언베일 투어 `아이 엠...`)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고, 미주와 유럽 지역 포함 전 세계 12개 도시 13회 규모의 투어를 성료했다.
3월 25일 발표한 미니 4집 `Cle 1 : MIROH`(클레 원 : 미로)의 타이틀곡 `MIROH`로 첫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안았고, 6월 스페셜 앨범 `Cle 2 : Yellow Wood`(클레 투 : 옐로 우드), 10월 디지털 싱글 `Double Knot`(더블 낫), 12월 클레 시리즈의 완결판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 믹스테이프 프로젝트의 일환인 `Mixtape : Gone Days`까지 차근차근 본인들의 음악을 펼쳐 보였다.
11월 23~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 in SEOUL`(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나인 : 언락` 인 서울)을 개최하고 에너지와 감동이 가득한 무대로 그룹의 성장을 입증했다.
2019년 마지막까지 맹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초부터 가파른 글로벌 성장 기세를 잇는다.
내년 1월에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의 미주 공연을 연다. 1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8개 도시를 누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