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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이,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인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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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로 첫 데뷔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한 이로이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방송 BJ이자 크리에이터 로이로 활동해온 이로이는 지난 11일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음원이 공개된 11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사이트인 멜론의 실시간검색에서 한동안 상위권에 이름을 유지하는 등 지금껏 트로트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로이의 소속사 콜리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행보에 대해 “BJ와 크리에이터를 좋아하는 젊은층과 트로트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이 합쳐져 시너지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분석했다.

이로이의 타이틀곡인 ‘뭐없나’는 그냥 듣고만 있어도 절로 흥이 나는 세미트로트 곡으로 ‘뭐없나’가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트로트 특유의 신나는 리듬과 EDM이 합쳐져 한 번만 들어도 멜로디를 자꾸 흥얼거리게 만드는 트로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로이는 지난 11일 트로트 전문프로그램 ‘베스트가요쇼’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가수로써 첫 무대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를 찢으며 관계자들을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로이는 26일 유현상, 장계현등의 선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케이블TV 프로그램 ‘쇼쇼쇼’ 시즌2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으로 이로이는 음악방송, 행사뿐만 아니라 개인방송 등을 통해 젊은층과 중장년층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소통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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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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