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는 23일 `2019 한화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한화 테크노 콘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로 사내 기술·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연구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의 연구원상은 매년 연구개발 업적 및 역량이 우수한 연구원들을 시상하는 상으로 `2019 올해의 연구원상`에는 유도무기 전문가인 강주성 유도사업2팀장과 고출력 레이저 기술전문가인 이용수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강 팀장은 유도무기 체계종합 전문가로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유도무기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국제 공동개발사업 발굴과 기술력 증진을 위한 선행개발사업 등 다수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용수 책임연구원은 다수의 고출력 레이저 관련 과제를 수행한 국방 레이저 전문가로서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된 레이저 대공무기체계용 고출력 광섬유레이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한화 종합연구소는 지난 1979년 설립 이후 고폭화약, 추진제, 추진기관, 해중센서, 항법장치, 레이저, 구동장치 및 유도조종 등의 무기체계 핵심기술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