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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스웨덴 모델 많이 배운다…북미대화 주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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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성장과 복지에서 함께 성공하고 있는 스웨덴 모델에서 많이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뢰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뢰벤 총리는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에 답방 성격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스웨덴은 세계혁신지수 2위로 높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성장과 복지에서 함께 성공하고 있다"며 "포용이 가능해야 혁신이 있을 수 있다는 총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한국은 스웨덴 모델에서 많이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대타협에서 모범을 보여준 살트셰바덴(Saltsjobaden) 정신이 총리님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살트셰바덴 협약`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과 맞물린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정권을 잡은 사민당과 스웨덴 노사가 이뤄낸 대타협이다. `상대가 잘 살아야 나도 잘 살 수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스웨덴 모델의 기초가 됐다.

문 대통령은 스웨덴의 한반도 평화 지지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스웨덴은 항상 한반도 평화를 지지해 주셨다"며 "스톡홀름에서 북미 대화를 주선해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각별한 감사 인사를 드리며 반드시 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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