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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17일 세계적 첼리스트와 컬래버 앨범 발매 ‘편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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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독다니엘’ 다니엘 린데만과 유명 첼리스트 임희영이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Vol.1 디지털 앨범이 17일 정오 SONY Classical(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방송 활동과 꾸준한 음악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다니엘의 이번 앨범은 현재 한국과 유럽, 아시아 무대를 사로잡고 있는 유명 첼리스트 임희영과 함께해 더욱 특별하다.

다니엘은 임희영의 소속사인 봄아트프로젝트 윤보미 대표 겸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하게 됐고, 연주뿐 아니라 편곡에도 적극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첫 컬래버 앨범에는 클래식곡 에릭 사티의 ‘Je te veux(나는 당신을 원해요)’, 알앤비 장르 플래터스의 ‘Smoke gets in your eyes’가 수록된다. 이 중 다니엘은 플래터스의 곡을 편곡해 따뜻하고도 서정적인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백건우, 정명훈과 서울시향, 리처드 용재 오닐, 임동민 등 세계적인 연주자의 녹음을 전담해온 레코딩 프로듀서 최진 대표(Sempre la Musica)가 녹음과 마스터링에 힘을 보태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어 구사력과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2 ‘대화의 희열’,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출연 및 ‘기억, 록’ 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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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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