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뒤를 이을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토스뱅크’를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임시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 컨소시엄 주도의 이른바 ‘토스뱅크’ 한 곳만 예비인가를 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가 인적 물적 요건을 갖춰 본인가 심사를 통과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예비인가 심사를 담당한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는 토스뱅크에 대해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충실하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는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을 주주로 끌어들이며, 지난 5월 심사 당시 지적됐던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