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13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딸 이수민 씨가 체중 3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은 "딸이 39kg을 감량했다. 예전엔 80kg까지 갔다"며 딸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이용식과 똑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수민 씨는 걸그룹 멤버라해도 믿을 법한 외모로 변신,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용식은 "딸이 `내가 왜 살 뺀 줄 알아?`라고 묻더라. 그래서 `예뻐지려고`라고 대답했더니 `그런 거 아니야. 우리 DNA도 살 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그러니까 아빠도 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난 새해부터 꼭 살을 빼려고 한다"고 열정을 다졌다.
이용식 딸 (사진=채널A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