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레인’ 이나우가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를 위한 헌정 콘서트를 준비했다.
13일 JTBC콘텐트허브 측은 “‘퍼플레인’의 이나우가 오는 14일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 합동 공연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는 화제의 프로그램 JTBC ‘슈퍼밴드’ 우승자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3위를 차지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현대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를 재조명하는 공연이자 영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 어페어’ OST 등 누구나 한 번 들으면 기억할만한 인상적인 영화 속 멜로디를 아름다운 이나우의 피아노, 홍진호의 첼로 연주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던 영화음악계 거장의 음악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두 사람은 지휘자 안두현이 맡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며, 해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름난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이 진행을 맡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앞서 이나우는 지난 12일 개인 SNS를 통해 이번 공연의 리허설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올 연말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나우와 홍진호의 합동 공연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는 오는 14일 오후 3시와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나우는 ‘퍼플레인’ 앨범 준비와 함께 오는 2020년 3월 8일 열리는 ‘해피버스데이 쇼팽’ 렉처 콘서트 준비에도 한창이다. 이에 앞서 이나우가 속한 ‘퍼플레인’은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