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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거래소의 잇따른 피해 소식.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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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과 보이스피싱, 폐업 등 피해 소식이 잇따르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고객의 자산을 직접 보관하고 있는 형태의 거래소에서 해킹이 발생하면, 회사가 보유한 자산으로 피해 금액을 충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 피해 금액과 빈도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고, 대형 거래소가 아닌 중소형 거래소는 해킹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파산 신청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코인몬을 개발하고 있는 (주)플피의 전호은 대표이사의 의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사건은 대부분 암호화폐 탈취와 관련해 발생한다. 만약 현재와 같이 거래소가 고객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는 형태가 아니라, 고객의 자산은 스스로가 보관하면서 거래가 필요할 때만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것이 더욱 안전하고 진화한 거래소의 형태가 되고 피해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개인이 직접 사용해야 하는 지갑은 프라이빗 키, 니모닉 코드, 가스 수수료 등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고, 거래소 지갑 대비 편의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용화되기엔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몬은 간편한 암호화폐 거래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Web3 연동 지갑과 다양한 암호화폐 금융 상품 (DeFi)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어플리케이션을 내년 1분기 내로 출시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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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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