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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곡 '바람 (Levanter)' 안무 연습 영상 공개…짜릿 카타르시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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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안무 연습 영상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9일 새 미니 앨범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와 타이틀곡 `바람 (Levant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가 오픈되자마자 감각적인 필릭스의 독무, 박자에 맞춰 발을 구르는 퍼포먼스 등 신곡 안무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바람 (Levanter)`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선선하게 부는 쓸쓸한 바람 소리와 함께 시작한 영상은 방찬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어져 시선을 압도했다.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퍼포먼스는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도 화면을 가득 장악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와 생생하게 담긴 발소리로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영상은 스트레이 키즈가 화려한 군무를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짐작케 했다. 여덟 멤버의 합이 돋보이는 안무를 통해 엄청난 연습량이 드러난 것.

이들은 앞서 릴리스한 티저 영상에서 "지금까지 했던 안무 중에서 가장 어려웠다. 파트마다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했던 만큼 제작 기간이 굉장히 길었고, 처음 해보는 장르라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곡 중 `최애` 안무다. 흐르는 물 같은 느낌을 낸 가장 아름다운 안무라고 생각한다"며 자부심과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Cle : LEVANTER`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발매 다음 날인 10일 오전 1시 기준 브라질, 노르웨이, 스웨덴, 터키 등 해외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바람 (Levanter)`은 온두라스와 태국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내년 1월 미국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에 돌입한다.

2020년 1월 29일 뉴욕,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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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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