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이클 리가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이클 리는 `여명의 눈동자`를 위해 긴 머리를 잘랐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클 리는 아버지와 형이 의사라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은 막연한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친구를 따라 `미스 사이공` 오디션에 참여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3년 만에 조기 졸업한 수재로, 심리학과를 전공해 동료 배우들에게 심리상담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공연 전 무대를 세 바퀴 이상 도는 습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