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현지인 식문화 반영한 메뉴 선보여…오픈 첫날부터 대박!
K팝, K뷰티, K푸드 등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서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한류 열풍 속에서 국내에서 맛을 검증받은 프랜차이즈들 또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오븐구이 치킨으로 유명세를 떨친 ㈜에땅의 치킨 전문 브랜드 `오븐에 빠진 닭(이하 오빠닭)`이 지난 11월 조호르바루에 말레이시아 첫 매장을 오픈했다.
오빠닭은 말레이시아의 현지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Toppen Shopping Center 3층에 1호점을 오픈,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오빠닭 말레이시아 1호점은 100평의 규모에 140석의 좌석이 준비돼 있으며, 오픈 첫날부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 했다는 평가이다.
오빠닭은 국내에서 성공했던 메뉴 중 크리스피 베이크, 오리지널 로스트, 블랙페퍼치킨, 간장치킨, 갈비치킨 등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들을 추려 구성을 하였으며, 식 문화를 반영한 세밀한 전략을 세웠던 것이 오픈 당일부터 폭발적인 호응 얻을 수 있었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븐에 빠진 닭 관계자는 "오빠닭 조호르바루점은 말레이시아의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빠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지속해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구이육 제조 방법 특허를 획득하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오빠닭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춘 건강을 먼저 생각한 치킨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