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달빛’으로 울산 관객들의 감성을 채웠다.
지난 7일 울산 KBS홀에서 벤의 2019 전국투어 콘서트 ‘달빛’이 개최됐다.
울산 공연에서 벤은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인 ‘꿈처럼’을 시작으로 ‘180도’, ‘안 괜찮아’, ‘헤어져줘서 고마워’, ‘열애중’, ‘소개받기로 했어’ 등 여전히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들로 무대를 이어갔다.
벤은 자신만의 감성 가득한 무대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VCR 영상, ‘Looby Loo’(루비루), ‘달빛’에 모인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 등 보고 듣는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고품격 라이브와 함께 남다른 팬 서비스도 잊지 않은 벤이다. 벤은 듣고 싶은 노래를 추천받아 현장에서 직접 불러주는 건 기본, 관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최고의 추억까지 안겼다.
다채로운 셋 리스트와 벤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었던 댄스 무대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가 깜짝 등장, 울산의 ‘달빛’을 더욱 더 빛냈다.
바이브와 적재, 김동준, 우디 등 게스트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 전국 방방곡곡에 자신만의 ‘달빛’을 전하고 있는 벤은 오는 21일 대구, 25일 수원, 28일 전주, 31일 성남, 2020년 1월 18일 광주 팬들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