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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3차 공판…양형심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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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3차 재판이 열렸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재판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고등법원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5분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등 전 현직 삼성전자 임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세번째 공판이 시작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양형심리에서 어떤 말씀을 준비하셨냐, 증인들이 채택될 거라고 보시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 부회장 도착에 앞서 박상진 전 사장이 온 것을 시작으로 최지성 전 부회장과 황성수 전 전무, 장충기 전 사장이 차례로 도착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양형판단 심리기일로 진행이 됐는데요.

이 부회장 측이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무죄 다툼은 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오늘 재판은 양형을 줄이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재판에서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 2차 공판기일에서 이 부회장 측은 손 회장과 김화진 서울대 로스쿨 교수, 미국 코닝사의 웬델 윅스 회장 등 3인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아직 증인 신문 일정은 잡지 않은 상태며 오늘 열리는 공판에서 이 부회장 측 증인 신청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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