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9.07

  • 52.21
  • 2.16%
코스닥

689.55

  • 4.13
  • 0.60%
1/3

스테디셀러 학세권…'파주 신혼희망타운' 주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근 주택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학교와 가까운 학세권을 갖춘 단지들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30~40대 위주의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입지가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어가 뜨고 있다. 이는 학교가 가까이에 있으면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해 자녀를 둔 3, 40대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택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또한 보건법 시행령 적용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에는 환경오염의 유해시설 등을 설치할 수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단지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분양한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초·중교 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안심통학여건을 갖췄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5.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단지는 자녀에게 유해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에 자녀를 둔 3040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하며 "특히 가격부담이 적은 신혼희망타운이 파주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LH가 파주운정3 A26블록과 파주와동 A1블록에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 파주운정3 A26블록은 총 728세대 (공공분양 486세대), A1블록 총 434세대 (공공분양 290세대) 규모로 공고 예정일은 12월 20일이다.

단지는 다양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GTX-A노선이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 중이며,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예정)를 시작으로 파주로, 동서대로, 제2자유로를 통한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으며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운정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문화·레저시설이 있어 생활 전반에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차로 20분 거리 안에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출판단지 등 관광·여가시설이 인접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우수하다.

파주운정3 A26블록은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모두 신설될 예정으로 등·하교가 안전한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TX-A노선(2023년 예정)도 가깝게 위치해 서울역까지 약 20분 대, 삼성역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심학산 을 비롯 운정호수공원, 운정건강공원이 있어 친환경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파주와동 A1블록은 단지 인근에 지산초, 한가람초, 가람도서관 등이 가까이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지 앞 운정체육공원이 있어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LH의 신혼희망타운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세대구성원 자격의 신혼부부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서,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 전부가 무주택인 예비 신혼부부 ▲만 7세 미만 자녀 및 태아를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 자격의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젊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주택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자녀 교육을 위한 학세권, 생활이 편리한 몰세권 등 알짜 입지에 위치했으며 아울러 교육·건강·안전에 최적화된 주거서비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 선정 방식은 크게 2단계로 나뉜다. 먼저 30% 물량에 대해선 혼인 2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70%는 혼인 2년 초과 7년이내 신혼부부 및 만 3세 이상, 만 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공급한다.

한편, `파주 신혼희망타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에 위치하며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