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3일 서울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저소득가정에 연탄 약 4만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협회 임직원 등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5가정에 연탄 300장씩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머지 연탄은 전국 2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연탄 값이 상승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번 나눔행사가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회와 조합은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단체를 통해 연탄을 기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