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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 2일 신곡 ‘보고 싶어’ 등 미니 3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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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리차드파커스는 2일 오후 6시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보고 싶어’를 비롯한 모든 수록 곡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리차드파커스의 미니 앨범 발매는 지난 2018년 선보인 미니 2집 ‘판타지(FANTASY)’ 이후 약 1년 8개월 여만이다.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새 미니앨범 ‘보고 싶어’는 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 만의 감성을 담아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만한 신보다. 낮부터 새벽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별을 표현한 총 5개의 수록 곡을 중심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으로는 앨벙 명과 동일한 제목의 ‘보고 싶어’가 낙점됐다.

애절한 이별의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R&B 장르 타이틀 트랙 ‘보고 싶어’는 리차드파커스 대표 곡 ‘Psychic(사이킥)’을 작업한 서정일 프로듀서가 또 한번 편곡에 힘을 보탰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이별 후 잠 못 드는 새벽의 상실감을 풀어낸 가사, 여기에 담담하면서도 유니크한 리차드파커스의 보컬이 매력을 더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라이브 비디오는 스텔라장 ‘보통의 날’, 홍대광 ‘홍대에 가면’ 뮤직비디오 등 압도적 영상미로 호평을 이끈 맹수진 감독(MNG scene)이 연출을 맡아 곡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 거칠고 빈티지한 로파이(Lo-fi) 감성으로 늦은 오후의 쓸쓸함을 표현한 ‘버스’, 외사랑의 시니컬함을 낮의 느낌으로 표현한 ‘베이비 유(Baby You)’, 이른 밤의 몽환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 ‘어젯밤 꿈속 텅 빈 방안에’ 등 총 5개의 완성도 높은 R&B 장르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 싱글 ‘자러간다’로 처음 이름을 알린 리차드파커스는 ‘Psychic(사이킥)’, ‘밖에는 비가 내려’, 하이라이트의 양요섭과 함께한 듀엣곡 ‘이야기 (Feat. 노블레스)’ 등을 발표하며 인디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막돼먹은 영애씨,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KBS 드라마 ‘저스티스’ OST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리차드파커스는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살롱 문보우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개최한다. 미니 3집 기념하여 개최하는 리차드파커스의 단독 콘서트는 이달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6시 양일간에 걸쳐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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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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