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과 토웅이앤씨, 도화엔지니어링이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진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이 가진 해외진출 노하우를 공유, 해외 건설산업 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부터 해외건설사업 중 동반진출·일자리창출 성과가 우수하거나 각종 혁신기술 도입으로 성과를 낸 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사례 중 시공, 엔지니어링, 투자개발 분야에서 각각 3건씩 총 9건을 선정(최우수 3건, 우수 6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토웅이앤씨(시공), 도화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SK건설(투자개발)은 각각 해외사업 진출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팀에 대해서는 총 1,200만 원의 상금(최우수 3팀 각200만 원, 우수 6팀 각100만 원)이 지급되고 최우수 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공, 엔지니어링, 투자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양적인 수주확대 외에도 질적으로 우수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