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노동자의 직장복귀를 촉진하고 재활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 22일 올 한해 산재노동자의 재활성공 사례를 모아 2019년도 산재노동자 재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22일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재활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산재노동자가 어려움을 딛고 직장에 복귀한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 확산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공단의 보험사업과 의료사업의 각 기관 간 유기적 연계 및 협업을 통해 산재노동자가 원활히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다 효과적으로 재활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분야와 의료분야의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합 개최했다.
또 공단의 재활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 2급을 양성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그 간의 사업 추진과 맞춤형통합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이사장 표창도 진행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산재노동자가 재해로 인한 심리불안과 장해를 극복해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더욱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재활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