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인저축은행이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M&A 기업에 대한 CB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고, 유가증권담보대출의 금리도 인하한다고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1년 이내 인수합병(M&A) 기업에 대한 주식담보대출에 대해 전면적인 대출 중단을 시행해 왔다.
기업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CB담보대출은 유지해 왔지만, 최근 이 역시 무자본 M&A등에 이용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추가적으로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M&A 기업에 대한 CB담보대출의 전면적인 대출 중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주식담보대출 비중은 2018년 9월 대비 2019년 9월 약870억원(32%) 감소했으며, 관계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주식담보대출 비중은 약580억원(29%) 감소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앞으로 CB담보대출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과 CB담보대출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최근 중금리신용대출 `좋은상상론`을 출시하였으며, 여신상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고 있다.
또 유가증권담보대출의 경우 고금리대출 상품이라는 지적에 따라 금리인하를 추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용도가 우수한 종목에 대해서는 금리를 10%대 미만으로 적용하고 신용도가 낮은 종목에 대해서도 기존 금리보다 인하된 금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도 함께 적용되며, 2018년 10월 주식담보대출 중단을 시행한 이후에도 두 저축은행의 2019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