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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겨울왕국2’ MX 대개봉…올겨울 심장을 요동치게할 사운드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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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MX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확정했다.

<겨울왕국2>는 마법의 힘에 능숙해진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와 동생 ‘안나’가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개봉 당시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이후,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겨울왕국2>는 개봉 전부터 90%에 육박한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편은 전작에 비해 한층 더 탄탄한 줄거리와 황홀한 영상미 그리고 풍성한 사운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글로벌 및 한국어 버전 OST 전체 음원이 공개된 후 5년 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OST ‘렛 잇 고(Let it go)’에 버금가는 중독성 짙은 사운드 트랙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도 올킬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OST는 <겨울왕국> 음악 신드롬의 주역인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 부부가 새롭게 작곡, 작사한 7곡을 비롯한 총 46곡이 러닝타임 내내 수시로 흘러나와 뮤지컬 영화를 방불케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운드 특별관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특히 <겨울왕국2> 개봉에 앞서 혁신적인 사운드 기술을 통해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소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사운드 특별관 ‘MX’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메가박스는 MX로 봐야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MX는 돌비의 첨단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기존 5.1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방위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겨울왕국2>는 주인공들이 노래를 통해 감정을 표현할 때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여기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맛을 더한다. 메인 테마곡인 ‘숨겨진 세상(into the known)’은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엘사의 내면을 표현한 곡으로 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사운드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운드 중심의 특별관이 제격이다. 또한 주변 인물인 크리스토퍼가 부르는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잃다`(lost in the woods)도 MX로 들으면 더욱 생생하다. 상영관 전면을 감싸는 60개 이상의 마이어(Meyer)사의 명품 스피커와 우퍼가 영화 속 사운드를 깊이 있게 전달해 콘서트장에 와있는 것처럼 최고의 음악적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 올 겨울 최고 화제작 <겨울왕국2>는 스토리와 음악, 캐릭터까지 모두 한층 성숙해져서 돌아왔다”며 “사운드 특별관 MX가 제공하는 웅장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겨울왕국2>를 관람하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왕국2>의 돌비 애트모스 버전은 전국 9개 MX 보유 지점(코엑스, 성수,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송도, 영통, 대구신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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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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