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베트남 항공사의 항공기 금융을 단독 주선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민영 항공사, 비엣젯이 `에어버스 321` 10대를 사는 데 필요한 자금 1억4천만 달러를 주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거래로 동남아 항공기 금융을 선점할 기회 뿐만 아니라 현지 우량기업들에 대한 영업 기회도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베트남 내 1위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은 현재 7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호치민 구간을 비롯해 우리 국민들이 자주 찾는 다낭과 나트랑, 푸꾸옥 등 9개 직항로를 운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