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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5년내 희귀질환 치료제 5개 기술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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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5년내 희귀질환 치료제 5개 기술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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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움바이오는 폐섬유증이나, 혈우병 등 희귀난치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설립된 지 3년 만에 기술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안에 희귀질환 치료제 5개를 기술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티움바이오는 지난 2016년 세워진 회사입니다.

SK케미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했던 김훈택 대표는 국내 1호 신약인 '선플라'와 천연물 1호 신약 '조인스'를 출시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혈우병치료제인 '앱스틸라'를 개발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하기도 했습니다.

티움바이오를 설립하고 나서 단 3년만에 면역항암제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자궁내막증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글로벌 제약사 Chiesi와 7,4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장기적인 목표는 글로벌에서 인정을 받아서 대한민국에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혁신 R&D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자궁내막증 치료제(TU2670)의 유럽 임상 2a상을 준비 중이고, 2021년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바이오 신약 분야에서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TU7710))와 B형 혈우병 치료제(TU7918)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김훈택 대표는 앞으로 5년 안에 5개 기술이전과 5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티움바이오는 11일과 12일 공모청약을 받고,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됩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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