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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라면이 광고 플랫폼 역할까지…GS25, '돈벌라면'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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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기 자체브랜드(PB) 상품이 광고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편의점 GS25가 `삼성증권 네이버페이 투자 통장` 제휴 상품을 GS25 PB 용기면을 통해 광고한다고 밝혔다. GS25 자체브랜드 상품인 `유어스인생라면` 상품명을 `돈벌라면`으로 변경하고 상품의 혜택 내용을 용기면에 디자인해 22만개 한정 상품으로 7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용기면의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더했다. 기존 인생라면에는 건더기 스프와 분말 스프 총 2종의 스프가 들어 있었지만 돈벌라면에는 깊은 맛을 내는 스프 1종이 추가돼 총 3종의 스프가 별첨됐다.

스프의 이름도 국내주식건더기스프, 해외주식분말스프, 펀드별첨스프로 정해 ‘돈벌라면 분산투자 하라’는 메시지도 간접적으로 담았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총 3천만원 규모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제공한다. GS25가 이런 광고를 제품에 싣는 대신 네이버페이도 배너 광고 등을 통해 `돈벌라면` 출시를 알린다.

GS25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이 온라인 금융거래도 활발히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개념의 사업 제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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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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