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7.32

  • 26.29
  • 1.02%
코스닥

737.64

  • 3.05
  • 0.42%
1/4

두산인프라, '올해 10대 기계기술' 선정..."굴착기 유압 장치 최초로 일체형 골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중형 굴착기용 메인컨트롤밸브 `DCV300`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오늘(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메인컨트롤밸브는 굴착기 작동 동력인 유압을 제어하는 장치로 굴착기 각 작동부위에 유압을 전달해 전진과 후진, 굴착 등의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부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사장이 기술본부장이던 2014년 DCV300 개발을 시작해 유압 관련 주요 협력사와 설계, 소재개발, 검증, 제작 등의 과정을 함께하며 DCV300 모델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해 본격 상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형 굴착기용 MCV 제품 가운데 일체형 골격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것은 DCV300 모델이 세계 최초"라며 "일체형 MCV 개발을 통해 기존 결합형 MCV보다 연비는 10% 이상 개선, 제작 원가는 20% 이상 줄였고, 내구성도 향상시켰으며 특히, 전기전자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유압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