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평년(1∼11도·14∼19도)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0∼12시)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 지역의 공항(김포, 청주, 원주, 광주, 대구)을 중심으로 항공 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서리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와 경북 북동부 산지, 중부 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는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