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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대구 빈대떡-성남 쿠키 달인, 감춰둔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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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빈대떡 달인, 쿠키 달인, 해물스튜?파스타 달인 등 다양한 달인이 소개된다.
# 은둔식달-빈대떡 달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대구 지역민들이 인정해주는 오랜 전통의 빈대떡집이다. 이곳은 빈대떡 단일메뉴만 판매하는 곳인데 빈대떡을 시키면 김치 한 접시가 함께 나온다. 나이 지긋한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고소한 빈대떡도 일품이지만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비주얼의 김치가 별미 중의 별미다. 정체 모를 속 재료를 품은 채 돌돌 말린 배추김치와 범상치 않은 무김치는 그 맛을 보면 오묘하면서도 시원한 맛에 자꾸만 젓가락이 간다. 하지만 이번 은둔식달 잠행은 역대급으로 험난했다고. 촬영은 물론이고 만남 자체를 거절해온 달인을 설득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 달인이 공개하기를 극구 사양하는 빈대떡과 김치에 담긴 비밀은 과연 공개될 수 있을 것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쿠키 달인
요즘 SNS상에서 극찬이 쏟아지는 쿠키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가게. 유동인구가 없는 한적한 곳이지만 달인의 가게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다 못해 택배 주문으로도 바쁘다. 이런 대단한 쿠키를 굽는 주인공은 바로 이규원(女 / 39세) 달인이다. 달인은 원래 제빵 일을 하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빵을 워낙 좋아해 전국 방방곡곡의 빵집을 찾아다닐 정도였다. 그러다 결국 하던 일을 과감히 그만두고 제빵업계에 뛰어들었다. 남들보다 늦은 시작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달인은 치열한 연구 끝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쿠키를 탄생시켰다. 일반적으로 쿠키라고 하면 조금 딱딱한 식감을 떠올릴 테지만 달인의 쿠키는 웬만한 빵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이 범상치 않은 식감의 일등 공신은 달인만의 묽은 반죽이다. 거기다 풍미를 한껏 끌어올리는 특별한 반숙 달걀까지 합세해 그야말로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쿠키라고 할 수 있다. 쿠키 하나에 담긴 달인의 열정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 해물스튜, 파스타 달인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일명 `저탄고지`. 탄수화물은 줄이고 지방을 높인 식단인데 이런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 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리소토는 현미와 곤약쌀로 밥을 지어 건강은 물론 맛도 뛰어나다. 이런 착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김민성(男 / 41세 / 경력 17년) 달인이다. 그는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낸다. 또한 그의 리소토는 곤약밥과 더불어 맛의 화룡점정인 특제 김소스까지 어우러져 독보적인 맛을 낸다. 이 외에도 달인이 가지고 있는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들이 무궁무진하다. 파스타 달인의 음식에 담긴 비밀을 알아본다.
빈대떡 달인, 쿠키 달인, 해물스튜, 파스타 달인은 4일(오늘)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볼 수 있다.
생활의 달인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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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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