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인천 남동구서 대규모 정전…신호등·승강기 멈춰 '대혼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4일 인천 남동구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신호등과 건물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한국전력 인천본부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인천 정전으로 시민들이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소방 시설이 오작동하는 등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3분 기준으로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정전 피해 신고는 총 53건으로, 이 중 엘리베이터 고장이 48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전 측은 인력을 투입해 오후 3시 이후 긴급 복구를 마쳤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전 인천본부 관계자는 "인근 만수변전소의 주 송전선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변전소 자체 문제인지 변전소 사이를 잇는 초고압선의 문제인지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정전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