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디산업개발(대표 서동원)이 태릉입구역에 추진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친친디CM그룹(이하 친친디)은 지난 17일 계열사인 ㈜친친디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 사업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계약에는 사업성 평가 및 수지분석을 포함한 사업계획서 제공, 금융조달 방안, 캐시플로우 운영계획, 설계 및 시공사 소개 등 10여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총 3개월에 걸친 컨설팅 과정은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타당성 여부를 본격적인 설계, 인허가 및 시공 과정에 착수하기 전에 초기 단계에서 전반적인 항목을 점검, 예측하여 큰 비용이 수반되는 사업의 위험성을 줄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친친디에서는 협약된 자산운용사의 개발펀드를 통해 개발자금 및 관리 일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친친디그룹은 프롭테크(Prop Tech: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내 부동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역세권 청년주택 검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역세권 지주들을 대상으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수익성과 원스톱 플랫폼 홍보에 적극 나서왔다.
친친디의 `역세권 청년주택 원스톱 플랫폼`은 토지 매입부터 사업대상지 확인, 1차 가설계 및 수지분석, 도시 계획 및 건축설계, 인허가, 착공, 준공, 임대, 8년 후 분양에 이르기 까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대부분의 역세권 지주들이 나이가 많다는 것에 착안해, 지주가 가진 부동산 자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때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통해 상속세,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히 컨설팅해준다.
지난 23일 서울시 담당자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최하며 역세권청년주택개발 포럼을 준비중인 친친디는 이번 태릉입구역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앞으로 본격적인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부동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