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9.70로 집계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기준 일임형 ISA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은 전달 대비 1.18%p 오른 9.70%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정책과 연기금의 국내주식 순매수에 신흥국과 국내 주가가 강보합을 나타내며 일임형 ISA의 누적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5.43%, 고위험 12.35%, 중위험 8.36%, 저위험 6.89%, 초저위험 5.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MP별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34.17%로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대상 MP 총 205개 가운데 약 83.9%에 해당하는 172개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약 96.6%인 198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5.40%로 1위에 올랐고 메리츠종금증권(15.07%), DB금융투자(13.05%), 미래에셋대우(12.74%), 신한금융투자(12.45%)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