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산업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지표인 주택 착공 실적이 올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주택 착공실적은 2만4,071호로 전년동월(3만1,754호) 대비 24.2% 감소했다.
이중 수도권은 1만1,425호로 전년 대비 23.6%, 5년평균 대비 49.1% 감소했다. 지방은 1만2,646호로 전년 대비 24.8%, 5년평균 대비 44.6% 줄어들었다.
연초부터 9월까지의 누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이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 서울은 전년동기 대비 22.0%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도 부진했다.
9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3,766호로 전년동월(5만4,420호) 대비 19.6% 감소했다.
수도권(2만2,434호)은 전년 대비 30.8% 감소했고, 5년평균치에 비해서도 1.7% 감소했다. 지방(2만1,332호)도 전년 동월과 5년 평균치를 밑돌았다.
9월까지의 누계 준공실적은 수도권이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했고, 서울은 전년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소폭 증가했다.
9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1,271호로 전년동월(3만268호) 대비 3.3% 증가했다.
수도권(1만9,708호)은 전년 대비 19.3% 증가했지만 5년평균치에 비해서는 26.5% 감소했다.
지방(11,563호)은 전년 대비 15.9%, 5년평균 대비 55.0% 감소했다.
9월까지의 누계 인허가실적은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서울은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