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펙트럼(SPECTRUM)이 남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현재 남미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두 달간 브라질 주요 도시들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현지에서 K팝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브라질 모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들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는 스펙트럼. 이들은 콘서트는 물론 팬사인회, 미니 팬미팅 등으로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있다.
`차세대 K팝 루키`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는 스펙트럼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지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들은 K팝 공연이 한번도 없었던 남미의 중소 도시들도 찾아가, K팝과 스펙트럼의 브랜드를 알려갈 전망이다.
스펙트럼은 이번 남미 투어에서 브라질 공중파 방송국(Rede Globo)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또한 현지 주요 언론매체 인터뷰, 프로모션 일정 등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스펙트럼은 소속사를 통해 "남미 팬분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남미 투어가 스펙트럼의 첫 해외 투어라 굉장히 떨린다. 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남은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펙트럼의 남미 투어는 브라질 현지 LL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