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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사상 최고치 경신...기업 실적 호재-무역 협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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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투자센터에서 전해드리는 마감시황입니다.

뉴욕증시

((3대지수))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과 계속되는 기업들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주부터 계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S&P 500 지수는 오늘장 (3,039.42)를 기록하며 드디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이번 3분기 기업들이 대체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잠재운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다우지수 (0.49)%, 나스닥 (1.01)%도 각각 올랐습니다.

((다우일중))

다우지수 일중그래프를 통해 오늘 장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시장에서는 무역협상 소식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주에 미 무역대표부는 "양국이 1단계 협상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는데요. 중국 상무부도 "합의문에 대한 기술적 협의가 일부 끝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AT&T와 월그린, 스포티파이 등이 개장 전에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에 힘을 보탰고,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과, 이번 주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는데요. 시카고 연은이 발표한 9월 전미활동지수와, 댈러스 연은이 발표한 10월 기업활동지수 모두 지난달 대비 하락했습니다.

((섹터))

오늘 섹터는 AT&T와 스포티파이 호실적에 힘입어 커뮤니케이션 부문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IT 섹터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금융주와 헬스케어 섹터도 꾸준히 상승세를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에너지주가 소폭 하락했는데요.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줄어들면서 경기방어주들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FAANG))

팡주 소식도 살펴볼까요. 오늘 팡주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1.95% 뛰어오른 구글을 필두로 일제히 올랐습니다. 넷플릭스가 (1.82)% 애플도 1% 상승했습니다.

특징주

((마이크로소프트))

한편, 미 국방부가 10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유치 경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을 들어주며 오늘 주가 (2.5)% 상승 마감했습니다.

((AT&T))

오늘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주요 기업들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형 이동통신사 AT&T가 예상치를 웃도는 EPS를 발표하면서 이날 100억달러 규모의 비핵심 사업체 매각과 부채 청산 등을 포함한 3개년 전략 계획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주가 (4.28)% 상승했습니다.

((월그린))

월그린도 EPS와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구요. 2022년까지 비용절감 목표치를 10억8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 (0.69) 올랐습니다.

((티파니))

그 외 오늘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주가 있습니다. 유명 보석 업체 티파니죠.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이 티파니앤코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 급등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LVMH 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 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시장

((국제유가))


중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불거지면서 오늘장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WTI 가격은 1.5% 내린 (55.81)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0.6)% 하락한 (61.62)달러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제금값))

뉴욕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로 인해 미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며 0.6% 하락한 (1,495.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시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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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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