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매출 28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15%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기술수출했던 바이오신약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 유입과 의약품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매출구성은 의약품판매 245억 원, 기술료수익 34억 원이었고, 특히 매출원가가 없는 기술료수익이 지난해보다 103% 성장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스위스 로이반트와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바이오신약(HL161, HL036)을 기술수출하며 3,4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고, 개발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