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조 투입해 신혼부부 지원…''집 문제 해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 3조 투입해 신혼부부 지원…''집 문제 해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서울시가 지난주 청년 복지 확대에 이어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을 내놨습니다.

    ADVERTISEMENT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조 원씩을 투입해 매년 결혼하는 부부의 절반 정도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ADVERTISEMENT


    <기자>

    서울시의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의 주요 골자는 금융지원과 주택공급입니다.


    최대 5억 원짜리 전셋집에 들어갈 때 보증금을 2억 원까지 빌릴 수 있는 '금융지원' 혜택 대상을 연 5,000가구에서 1만 500가구로 확대합니다.

    부부합산 소득 기준 상한선도 8,000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완화하고, 서울시가 이자를 대신 내주는 이자 차액 보전은 최대 연 1.2%에서 3%로 늘어납니다.

    ADVERTISEMENT


    지원 기간은 최장 8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됩니다.

    결혼한 지 7년 이내 부부 뿐 아니라 사실혼 부부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


    매입임대주택이나 역세권 청년주택 등 '주택공급'은 연평균 2,445가구를 추가해 매년 1만 4,500가구를 공급합니다.

    또 매입임대주택에 사는 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해 넓은 집을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게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DVERTISEMENT


    서울시는 3년간 3조 원을 투자해 매년 결혼하는 신혼부부의 절반가량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원순 / 서울시장

    "서울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는 일 년에 약 5만 쌍입니다. 서울시는 연간 총 2만 5천 호를 지원하겠습니다. 연간 1조 원씩 3년간 3조 원을 과감하게 투자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신혼부부 주거 지원정책에 앞서 지난주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월 20만 원의 월세를, 월 50만 원의 구직비용을 각각 지원한다는 내용의 청년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연이은 복지 정책에 대해 일각에선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