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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천원에 LTE무제한' KB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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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알뜰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KB국민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타 서울에서 알뜰폰 브랜드 `리브엠`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음달 4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브엠은 모바일로 터치 몇번으로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KB국민은행이 개발한 유심을 스마트폰에 삽입하면 KB의 금융앱이 깔려 금융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마다 공인인증서를 새로 깔아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KB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신 요금이 대폭 할인된다.

월 기본요금이 4만4천원인 LTE무제한(월 11GB제공량 소진후 일 2GB제공, 소진시 속도 제한)요금제의 경우 급여이체, 연금이체, 제휴할인, 카드사용 등 금융서비스와 결합하면 최대 3만6천원의 할인돼 월 7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5G요금제의 경우에도 180GB제공 월 6만6천원 요금제의 경우 카드할인 등 금융서비스를 적용하면 월 2만9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4월 금융위에서 시행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리브엠을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금융회사 최초로 금융과 통신이 결합한 이 서비스가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또 "금융과 IT 경계가 없어지는 만큼 통신과 결합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이태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하현회 LG 유플러스 부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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