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재테크 박람회인 '2019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가 성황리에 폐막됐습니다.
이틀 간 1만 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몰릴 정도로 금융 시장과 재테크 전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최적의 투자해법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당연한 일. 이틀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박정민/ 서울시 송파구
“강의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향후 이런 강의가 계속된다면 여러 도움을 받기 위해서 참석을 하고자 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9 글로벌 금융대상'도 이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종합대상의 영예는 ‘따뜻한 금융’을 내세운 신한은행에 돌아갔고, 금융감독원장상은 신탁 부문에서 성과를 낸 KB국민은행이 차지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을 비롯해 핀크,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데이터유니버스와 같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구수빈/서울시 중구
“어떤 금융권 회사들이 있는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되는지 상담받고 알아보려고 왔습니다.”
<인터뷰> 김채원/서울시 도봉구
“특성화고 학생으로서 어떤 금융상품들이 존재하고 어떤 금융기관들이 존재하는지 알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금융시장 대전망 세미나에서는 금융투자 상품을 비롯한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대한 투자전략이 제시됐습니다.
국내 최대 금융·재테크 박람회인 ‘2019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 투자의 해법을 찾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경제TV 김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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