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비즈센터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베트남 2020년 GDP성장률 목표 6.8%로 설정
응우옌 수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2020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목표를 6.8%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2019년) GDP 성장률도 6.8%로 전망하고 있다.
푹 총리는 또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7.9% 증가해 4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함께 남부 동나이 지역의 지하철과 롱탄 국제공항 등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정부가 속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
▲ 베트남 국영기업 해외투자 손실 전년비 265%↑
베트남 정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18년) 베트남 국영기업의 해외투자사업 손실액은 3억6,700만 달러로 전년(2017년)보다 적자폭이 265%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19개 국영기업이 해외 114개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통신, 석유, 가스탐사·채취, 고무 재배, 광산, 은행·금융 분야이다.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통화평가절하와 인플레이션, 과다 경쟁 등의 이유로 투자 손실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말까지 베트남의 해외프로젝트 총 등록투자액은 약 120억 달러다. (출처: VnExpress)
▲ 호찌민 아파트 분양가 11.8%↑…임대료 5.4%↑
호찌민 아파트 분양가격이 3분기 평균 11.8% 올랐다.
부동산거래사이트 `Batdongsan.com.vn`의 자료를 보면 호찌민 85-90평방미터 면적의 아파트 3분기 평균 매매가격은 평방미터당 1,6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같은 규모의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는 614달러로 5.4% 상승에 그쳤다.
이는 아파트 가격 상승폭을 임대료 상승폭이 따라가지 못해 수익성이 이전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출처: VnExpress)
▲ 베트남 유제품업체 TH Milk, 중국에 첫 수출베트남의 유제품 업체 `TH Milk`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중국 관세청으로부터 유제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중국관세청은 지난 16일 베트남산 유제품의 수입을 공식 허가하고 검역·품질검사 요건을 상세히 기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베트남 농식품부는 현지 업체 5개가 중국에 우유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20년 안에 대중국 유제품 수출을 3억 달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VOV)
▲ 하노이 `오염` 수돗물 안전 발표에도 불안 여전
하노이 주요 상수원이 폐유로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2주 만에 당국이 안전해졌다고 발표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지난 22일 "폐유로 오염됐던 하노이 남서부 지역 수돗물이 안전기준을 충족해 음용수로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하노이 질병통제센터가 여전히 식수나 요리용으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등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호아빈성에서 2.5t 트럭으로 폐유 9t 가량을 무단투기한 혐의로 20∼30대 피의자 3명을 체포하고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