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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고가라인 화장품 선전에 3분기 매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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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후`·`오휘` 등 고가 브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1%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인 1조 9,649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12.4% 성장한 3,11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후, 숨, 오휘 등 다양한 브랜드로 고가 화장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킨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회사 측은 신규 진입 증가로 어려웠던 중저가 화장품은 높은 경쟁 강도를 견디지 못한 경쟁사들의 이탈이 생기면서 시장 환경 개선의 여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 인수한 미국의 `뉴에이본`을 통해 해외시장 확장을 가시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생활용품은 가격경쟁 심화로 사업환경이 더욱 악화된 국내 시장에서 성장함과 동시에 중장기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5조 6,721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9,35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매 분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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