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0.00
  • 0.00%
코스닥

694.39

  • 0.00
  • 0.00%
1/3

삼성 "갤럭시 지문인식 오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늘부터 시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전자가 자사의 일부 스마트폰 제품에서 나타난 지문인식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 공지를 통해 `지문인식 이슈로 고객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슈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노트 S10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10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지문이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업데이트 알림을 보내고 있다.

상단 알림바에서 `생체인식 업데이트` 알림을 선택한 후 팝업창을 눌러 업데이트 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전면 커버를 씌우고 지문을 등록했거나 전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지문 인증을 사용한 경우 지문을 재등록 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해외 언론들은 갤럭시 S10 등의 제품이 특정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면, 어느 손가락에서나 손쉽게 잠금이 풀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일부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현상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삼성전자는 지문을 새로 등록할 때에는 손가락 중앙부를 포함한 전면적을 사용하라고 전했다.

또 돌기 패턴이 있는 전면 커버는 지문 등록 또는 지문 인증이 안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해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생체인증 기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성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