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비즈센터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강등 검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베트남 정부가 채무상환을 연기하자 베트남 신용등급인 Ba3등급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무디스는 지난 9일 베트남의 상환연기가 채권단에게 큰 손실을 발생시키지는 않았고 외환보유고나 정부자금조달 여건도 양호하나, 베트남 복잡한 행정 절차 문제와 정부 부처간 불협화음으로 부채상환의지가 약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이유를 밝혔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조정 검토를 3개월 내로 마칠 예정이다. (출처:VnExpress)
▲ 베트남 남북고속도로 투자자 내년 결정
베트남 남북고속도의 일부 구간 투자자 입찰에 국내기업만 참가할 수 있도록 조건이 바뀌어 2020년 8월경 투자자 선정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교통부는 지난달(9월) PPP(민관협력)모델로 건설될 이 고속도로 8개 구간 입찰에 참가의향을 밝힌 60여개사 중 절반이 중국계 회사였고, 이 가운데 3개 정도만 요건을 충족하는 등 경쟁률이 낮아 외국기업의 입찰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 국내 기업의 건설 역량 확대 등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출처: VnExpress)
▲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앱 시장` 급성장
독일 모바일산업 조사업체 어드저스트(Adjust) 보고서를 보면 베트남의 엔터테인먼트앱 시장 성장률은 44.96%로, 전세계 평균인 24.27%을 웃돌았다.
이 보고서는 4개 업종인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게임, 유틸리티를 기준으로 2018년 31개국 3,500여개 앱의 데이터를 평가했다.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앱의 급성장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출처:VnExpress)
▲ 베트남 오토바이 포화…판매량 감소
베트남오토바이제조협회(VAMM)의 자료를 보면 올해 9개월 동안 상위 5개 오토바이 브랜드 총 판매량은 233만 대로 전년보다 5% 줄었다.
이에 매출 역시 1분기 6.13%, 2분기 4.39%, 3분기 3.8%씩 각각 감소했다.
이들 5개 브랜드는 점유율 77%의 혼다를 비롯해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 점유율의 약 95%를 차지한다.
협회 측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여전히 주요한 교통수단이지만 교통혼잡과 대기오염으로 대도시 판매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출처: VnExpress)
▲ 비엣콤은행, 베트남 최초 호주 진출 베트남의 비엣콤은행(Vietcombank)이 최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호주 지사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 은행의 지점은 시드니에 열리며, 4,808만 달러의 규모의 자본을 등록했다.
비엣콤은행은 이번 호주 진출이 2020년까지 세계 300대 은행에 포함되기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은행은 지난 6월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로부터 뉴욕시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는 최종 허가를 받은 바 있다.(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