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내린 1,179.5원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Brexit) 합의안 타결 소식에 7.5원 하락한 달러당 1,179.5원으로 시작한 뒤 10시30분께 위안화 기준환율 고시 이후 1179.3원까지 밀렸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99위안(0.14%) 내린 7.0690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절상은 전장의 위안화 강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예상보다 기준환율 절상폭이 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낙폭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이달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실행하는 것에 합의하면서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줄어듦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국과 EU 의회가 모두 동의해야 합의안이 확정되기에 아직 변수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도 달러화 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