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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8일부터 사흘간 '새우젓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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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월드컵경기장 남문데크 일대까지 축제 공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창현거리노래방과 새우K-POP페스티벌, M-PAT클래식 등 축제콘텐츠 등이 진행된다.
구는 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 지역특산물까지 믿고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새우젓 가격은 어획량이 줄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고, 육젓은 kg당 7만5천원에 거래될 예정인데 시중가격보다 10~15% 저렴하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옛 마포나루를 통해 유통되던 새우젓을 현대의 아이콘으로 복원한 것이다.
과거 도화동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던 게 2008년부터 구 단위 행사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방문객 65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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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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