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을지로 맥주거리 일대에서 맥주축제 `2019 유안타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9 유안타 옥토버페스트`는 을지로를 대표하는 전통의 금융명가 유안타증권이 지역 골목상권 지원과 홍보를 통한 사회적 기업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서 유안타증권 고객들과 일반 시민들은 맥주거리 곳곳에 설치된 간이테이블에서 을지로 맥주 골목의 대표 먹거리 명물인 노가리와 마늘치킨 등 다양한 안주 메뉴를 맥주와 함께 맛보며 축제를 즐겼다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사흘 내내 준비된 간이테이블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른 저녁시간부터 많은 참가자들이 맥주골목에 몰려들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축제에서는 재즈와 클래식, 밴드, Djing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국내 락밴드 노브레인을 비롯해 테너 류정필과 국악인 안소은의 콜라보 팝페라 공연, 아하림 퀄텟의 재즈 공연 등이 맥주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서명석·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구름인파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축제를 한층 빛내주셨다"며 "앞으로도 유안타증권은 단순히 금융을 딱딱하게 소비하는 곳으로서가 아니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유쾌한 투자, 유쾌한 증권사`의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