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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Test Handler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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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제이티(대표 유홍준)는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Test Handler 2종을 하나마이크론과 장비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장비공급 계약은 84억원 규모로 Burn in sorter의 메모리 분야가 아닌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투자이며, 그동안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에 전량 납품하였던 장비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관련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Automotive 제품 테스트에 적합한 SLT(System Lever Test) Handler와 모바일용 Processors AP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에 사용되는 S-LSI Test Handler 2종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최근 정부에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집중 육성정책과 함께 제이티 또한 수혜를 받아 성장이 지속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이티는 금번 장비 공급 계약과 별개로 향후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내년 상반기 중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관련 신규 장비 3종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금번 장비공급 계약은 지난 9월 26일 86억원 규모의 Burn-in Sorter에 이은 지난해 매출 대비 약 25% 규모의 두번째 수주이다. 최근 한달 내 약 180억원 (지난해 매출의 약 50% 이상) 정도의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높은 성장 및 이윤 확대에 금번 계약이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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