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7일 해외 단기채권에 투자해 높은 인컴 수익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신한BNPP 글로벌 단기채권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BNPP 글로벌 단기채권 펀드는 해외 단기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선진국 국채와 이머징 국채, 투자등급 빛 하이일드 회사채, 유동화 증권 등에 투자하는 4~6개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 펀드와 환오픈 펀드 두가지 형태로 출시돼 환율 전망이나 투자자별 투자 목적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한BNPP는 “최근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중장기 금리의 하락폭이 단기 금리 하락폭보다 커지면서 단기 채권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펀드 선정 자문기관인 ‘펀드 퀘스트’와 협업해 안정적인 외국 채권 펀드를 투자 대상으로 선정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일성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 본부장은 “국내채권형 대비 더 높은 인컴을 기대하는 투자자 혹은 기존 해외채권형 대비 낮은 변동성을 기대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며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