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경쟁률 657.66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450만주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90만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5억9,190만주가 청약접수 됐으며 청약증거금은 3조 3,44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최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희망밴드 범위 최상단인 1만 1,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오는 7일 납입을 거쳐 10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IPO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상장 후 생산공장 신축, R&D투자, 해외 진출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기업의 결실을 주주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은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326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