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유한양행의 사업부로 운영돼 왔던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꾀하기 위함이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신임 대표에는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강종수 신임 대표가 선임됐다.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된 직원들도 유한건강생활로 전적 이동해 뉴오리진 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뉴오리진은 독립된 조직에서 브랜드 원칙에 입각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등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꾸준히 제시할 예정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은 나라와 민족의 것이고 국민의 소유`라는 경영원칙 아래, 청지기 정신에 입각해 세운 브랜드 원칙에 따라 제대로 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