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향성 사운드 기술 전문기업 제이디솔루션과 업무협약 체결
지스마트글로벌(대표이사 이주석)이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 전문기업 제이디솔루션과SoT(Sound of Things) 사업 진출을 위한 협업을 공식 천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지스마트글로벌은 G-Glass를 통한 시각과 청각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제이디솔루션은 4차 산업의 핵심인 IoT(사물인터넷) 기술에 자체 개발한 독립음장 기술을 접목한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을 보유한 유망 IT 기업이다. 올 1월 세계최대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9"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이디솔루션의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은 사용처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를 기기와 연결하여 음파를 수집 후 특정지역 혹은 목표대상물 등에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전달하고 불필요한 소리는 차단하는 방향성을 가진 사운드 기술이다. 360도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를 제어, 소리가 들리는 범위와 거리를 설정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스마트글로벌은 첨단 사운드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사업을 확대하고 회사의 영업 인프라 및 해외 JV들을 활용하여 국내외에 초지향성 사운드 제품 소개 및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제이디솔루션은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을 G-Glass에 접목하여 관련 파생상품들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인력 및 기술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사는 초지향성 사운드 시스템을 공공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B2G 시범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솔루션이 바로 초지향성 사운드 특성이 가미된 "스마트 신호등(Smart Signal Light)"이다. 스마트 신호등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는 기술로서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위를 살피지 않는 보행자나 운전자가 횡단보도에 접근하면 해당 보행자와 운전자에게만 경고음이 들리게 한 것이다.
지스마트글로벌 이주석 대표는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은 여러 공공분야에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정부기관 및 지방 자치단체들과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