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차광렬 종합연구소장은 세계 최초 미성숙난자 임신출산 성공과 유리화 난자동결보존법 개발,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성공률을 3배 이상 높이는 기법도 소개했다.
또, 배아 발생부터 성체에 이르기까지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를 설명하고 각각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내용도 공유했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혁혁한 연구성과와 인재양성 노력 등 생식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날 기조강연에 나섰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수십 년 간 생식의학 및 난임분야 발전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기여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환태평양 생식의학회는 199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난임·생식분야 의사들이 추축이 돼 창립한 생식의학회로 `The Future is Now`라는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